‘100경기 103골’ 실화? 메시-호날두도 못 이룬 괴물 공격수 기록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괴물 공격수로 자리 잡은 엘링 홀란이 벌써 유럽 5대리그(잉글랜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100경기를 치르며, 경이적인 기록도 세웠다.

홀란은 지난 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 경기 출전으로 5대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이날 해트트릭과 함께 6-3 대승을 덤이었다.

그의 100경기는 단순한 기록으로 끝나지 않는다. 골 행진을 보면 더하다. 홀란은 100경기 동안 통산 103골을 넣었다. 역대 100경기 달성한 선수 중 유일하게 100골을 넘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위는 브라질 레전드 호마리우다. 호마리우는 5대리그 100경기 동안 90골로 맹활약했지만, 홀란은 이를 훌쩍 뛰어 넘었다.

더구나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 역시 초반 100경기 동안 기록은 홀란에 한 참 못 미친다. 메시는 100경기 달성 시 41골, 호날두는 14골에 그쳤다.

홀란은 올 시즌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후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해트트릭 3회를 포함해 8경기 14골로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