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진 활용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초반 무득점 늪에 빠졌다. 손흥민이 예전처럼 득점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믿기 어렵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ON, 득점하지 못하는 것 믿기 어려워...토트넘 공격진 훌륭한데”

스포탈코리아
2022-10-10 오전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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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진 활용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초반 무득점 늪에 빠졌다.
  • 손흥민이 예전처럼 득점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믿기 어렵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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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공격진 활용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득점왕 기운을 등에 업고 이번 시즌 역시 엄청난 득점 행진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초반 무득점 늪에 빠졌다.

손흥민의 위치가 지난 시즌처럼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상 전진 배치가 아닌 측면에 서면 공격적인 업무만큼 3선으로 자주 내려와 패스를 연결하거나 수비 가담을 통해 힘을 보태야 하니 장점이 살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스코틀랜드 공격수 출신으로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알렉스 맥리쉬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 공격진에 대해 언급했다.

맥리쉬는 “토트넘은 훌륭한 최전방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고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공격 능력을 통해 어떻게 하면 팀에 힘을 실어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최전방 라인은 공격에 최적화된 선수들인데 역습에 많은 힘을 쏟는 중이다.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야 할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문을 품었다.

이어 “토트넘의 공격 라인은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하는 선수들이다. 손흥민이 예전처럼 득점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믿기 어렵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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