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가까스로 격파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2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났다.

[UCL D조] 'SON 멀티골+케인 PK 실축' 토트넘, '10명' 프랑크푸르트에 3-2 진땀승

스포탈코리아
2022-10-13 오전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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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가까스로 격파했다.
  •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2 승리를 거뒀다.
  •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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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가까스로 격파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4차전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2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요리스(GK), 다이어, 로메로, 랑글레, 에메르송,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세세뇽, 손흥민, 히샬리송,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작부터 토트넘이 흔들렸다. 전반 13분 최후방 지역에서 다이어가 터치 미스를 범했고 혼전 상황에서 로데가 준 패스를 카마다가 가볍게 마무리했다. 황당한 실수에 요리스는 굉장히 분노했고 다이어를 째려봤다. 다이어의 충격적인 ‘호러쇼’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곧바로 만회했다. 전반 19분 케인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손흥민이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트랍 골키퍼가 각을 좁혔지만 역부족이었다. 25분 토트넘이 역전 기회를 얻었다. 야키치가 페널티박스 내에서 케인에게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토트넘이 역전했다. 34분엔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위협적인 유효 슈팅이 나왔다.

전반 35분 손흥민의 추가골이 나왔다. 호이비에르의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전은 토트넘의 3-1 리드 속에서 끝났다.



후반전도 토트넘의 주도 속에 진행됐다. 후반 15분 토트넘이 수적 우세를 잡았다. 투타가 손흥민을 막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추격 의지를 완전히 상실했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을 교체해주며 체력을 안배했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다. 후반 막판 프랑크푸르트는 보레가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기회를 엿봤다. 후반 41분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프랑크푸르트의 만회골이 나왔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토트넘이 후반 추가시간에 PK를 얻으며 쐐기를 박을 수 있었다. 그러나 케인이 실축했다. 경기는 토트넘의 3-2 승리로 끝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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