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의 두 스타 킬리안 음바페(23)와 네이마르(30)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스페인 엘파이스는 23일 음바페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고 보도했다. 팀도 네이마르를 방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음바페, 네이마르 혐오해... 남미파 소멸 목표” 갈등 최고조

스포탈코리아
2022-10-23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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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의 두 스타 킬리안 음바페(23)와 네이마르(30)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 스페인 엘파이스는 23일 음바페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고 보도했다.
  • 팀도 네이마르를 방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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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두 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다. 파리생제르맹(PSG)의 두 스타 킬리안 음바페(23)와 네이마르(30)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스페인 엘파이스는 23일 “음바페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다”고 보도했다.

최근 음바페의 이적 소동이 축구계를 휘몰아쳤다. PSG의 방침, 자신의 기용 방식 등에 불만을 품은 그가 내년 1월 다른 팀으로 깜작 이적을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스로 이 보도를 부정했지만, 주변에서 검은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엘파이스에 따르면 PSG 내에서 스타 선수 간의 관계가 악화됐다. 음바페가 자유분방한 네이마르 태도에 혐오감을 느낀다.

그라운드 안팎에서 둘의 관계는 좋지 않다. 음바페는 네이마르에게 활력이 없다고 느낀다. 팀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항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길 원한다.

파벌 다툼도 팀 분위기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는 팀을 두 개로 나뉘게 만든 남미파를 소멸시키길 원한다. 그 중심이 네이마르다. 그에 대한 불만이 이번 이적 파동을 일으킨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명분이 없다. 네이마르는 음바페(11경기 10골 2도움)를 뛰어넘는 11경기 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매체도 놀라운 시즌을 즐기면서 보내고 있다. 팀도 네이마르를 방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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