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나우지뉴 있는데 호날두는 없다! 축구 황제의 선택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축구 황제 호나우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선택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24일 호나우두가 ‘가디언’을 통해 플레이를 통해 확인한 최고의 재능을 가진 선수 8인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호나우두는 “이런 선택을 하는 건 불공평하다”면서도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요한 크루이프, 프란츠 베켄바워, 펠레, 마르코 반 바스텐, 호나우지뉴가 최고의 선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나도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집에서 팬들이 하라고 하자. 순위를 매길 수도, 세대를 비교할 수도 없다”고 어려운 논쟁이라고 언급했다.

축구 황제 호나우두의 선택을 보면 메시는 있지만, 라이벌로 언급되는 호날두가 포함되지 않는 것이 눈에 띈다.

호날두와 메시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면서 양강 체제를 구축했고, 오랜 기간 라이벌 관계가 지속되면서 매번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면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축구계 레전드들은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하면서 메호대전에 합류하기도 했다.

한편, 호날두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는 중이며 최근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 도중 무단으로 퇴근하면서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이로 인해 1월 겨울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와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