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크게 실망한 일부 팬은 벌써 오늘 밤 콘테 감독을 내보내라, 콘테 감독이 또 당혹스럽게 하네 등 경질을 원할 정도다.

"돈 어디에 쓴거야" 콘테 아웃, 2연패 하자마자 터졌다

스포탈코리아
2022-10-24 오후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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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 크게 실망한 일부 팬은 벌써 오늘 밤 콘테 감독을 내보내라, 콘테 감독이 또 당혹스럽게 하네 등 경질을 원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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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 팬들이 참을 만큼 참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경질을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토트넘은 지난 24일 열린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준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만회골에도 끝내 추격하지 못했다.

위태로운 행보를 보여주던 토트넘은 끝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2 패)전에 이어 뉴캐슬전도 패해 불안한 3위가 됐다. 선두 아스널과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어 윈나우에 대한 의욕이 초반에 꺾일 위험이 생겼다.

토트넘은 좀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다. 콘테 감독이 3-4-3과 3-5-2를 번갈아 활용하고 있지만 접근법이 비슷하고 선수 기용도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평가다. 지난 여름 8명을 영입하며 1억4800만 파운드(약 2410억원)를 사용했지만 약점은 여전하고 선수풀도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콘테 감독조차 뉴캐슬에 패한 뒤 "우리는 시간과 인내심, 돈이 필요하다. 현재 토트넘은 EPL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할 스쿼드가 아니"라고 분석했다.

토트넘 팬들의 생각은 다르다. 영국 언론 '더선'이 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콘테 아웃' 게시물을 보면 "무엇에 돈을 썼는지 아주 부족하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건 없다"고 소리쳤다. 또 다른 팬도 "콘테 감독이 수치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있다. 이기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크게 실망한 일부 팬은 벌써 "오늘 밤 콘테 감독을 내보내라", "콘테 감독이 또 당혹스럽게 하네" 등 경질을 원할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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