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이적 이뤄지나? PSG, 8900억 감당하기 힘들어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팀을 옮기는 세기의 이적이 이뤄질까?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25일 “파리 생제르망은 음바페에게 지급하는 금액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분위기다”고 전했다.

PSG는 이번 여름 음바페와 계약을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연봉, 보너스 등을 포함해 6억 3000만 유로(약 9830억)를 몇 년에 걸쳐 지불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에게 약속한 금액을 감당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져 이적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 역시 계약 연장 당시 약속한 부분을 PSG가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1월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음바페가 잔류를 선택하면서 PSG가 엄청난 특혜를 줬다는 소문도 있었다. 선호하는 디렉터 선임과 함께 원하는 대로 전력 구성을 요청한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러 소문이 퍼지면서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등 주축 선수와 직원들이 음바페가 선을 넘었다며 등을 돌리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꾸준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PSG를 떠난다면 엄청난 이적료가 발생하는 세기의 이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