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함께 하자! 토트넘, 호이비에르와 재계약 준비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더 타임즈’는 28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이번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호이비에르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2020년 호이비에르를 영입했다. 호이비에르는 바로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소화할 만큼 뛰어난 체력을 뽐내기도 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6경기를 뛰었다.

호이비에르의 가세는 토트넘 선수단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수비력과 패스 그리고 리더십을 갖춘 그가 오자 토트넘은 더욱 한 팀으로 뭉쳤다.

토트넘은 이런 호이비에르에게 만족하며 재계약 제안을 준비 중이다. 호이비에르는 다가오는 2025년이면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주급은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다. 토트넘은 이보다 더 긴 계약기간과 더 높은 주급으로 그를 붙잡으려 한다.

호이비에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불안한 뉴스다. 토트넘은 그의 마음을 확실하게 사로잡기 위해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와 동행을 더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