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안토니는 FC셰리프와 경기에서 쇼보트(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를 펼쳤다.
- 그런데 안토니가 한 건 광대짓이라고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표했다.
- 이 분야 최고는 네이마르로 종종 상대를 농락하는 듯한 개인기를 보여줘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화려한 개인기의 대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반응은 확실히 다르다. 비판을 부른 안토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720도 턴에 박수를 쳤다.
안토니는 FC셰리프와 경기에서 쇼보트(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를 펼쳤다. 경기 도중 볼을 왼발로 잡고 제자리에서 두 바퀴를 돌았다. 상대를 돌파하려는 의도가 아니어서 보는 이들은 당혹스러웠다.
오죽하면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기술과 예술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안토니가 한 건 광대짓"이라고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표했다. 대체로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평가다.
안토니는 주눅들지 않는다.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걸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만의 예술이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라질 출신다운 주장이다. 브라질은 아름다운 축구(조가 보니토)를 모토로 한다. 브라질 선수들이 프리스타일의 개인 기술을 과시하는 이유다. 이 분야 최고는 네이마르로 종종 상대를 농락하는 듯한 개인기를 보여줘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예상대로 안토니를 적극 지지했다. 그는 SNS에 안토니가 도는 장면을 캡쳐한 뒤 "힘내라 소년! 계속해, 아무것도 바꾸지마"라고 응원했다.
사진=네이마르 SNS
안토니는 FC셰리프와 경기에서 쇼보트(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것)를 펼쳤다. 경기 도중 볼을 왼발로 잡고 제자리에서 두 바퀴를 돌았다. 상대를 돌파하려는 의도가 아니어서 보는 이들은 당혹스러웠다.
오죽하면 맨유의 레전드 폴 스콜스가 "기술과 예술을 보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안토니가 한 건 광대짓"이라고 노골적으로 불쾌함을 표했다. 대체로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평가다.
안토니는 주눅들지 않는다. 경기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걸 멈추지 않을 것이다. 우리만의 예술이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브라질 출신다운 주장이다. 브라질은 아름다운 축구(조가 보니토)를 모토로 한다. 브라질 선수들이 프리스타일의 개인 기술을 과시하는 이유다. 이 분야 최고는 네이마르로 종종 상대를 농락하는 듯한 개인기를 보여줘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네이마르는 예상대로 안토니를 적극 지지했다. 그는 SNS에 안토니가 도는 장면을 캡쳐한 뒤 "힘내라 소년! 계속해, 아무것도 바꾸지마"라고 응원했다.
사진=네이마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