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비사카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는 완-비사카를 친정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보낼 것이다. 완-비사카는 수비력만큼은 확실했던 풀백으로 꼽혔고 오랫동안 맨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다.

맨유, '4분 출전' 722억 RB 친정팀으로 반송...'주급만 부담해줘'

스포탈코리아
2022-11-07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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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비사카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는 완-비사카를 친정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보낼 것이다.
  • 완-비사카는 수비력만큼은 확실했던 풀백으로 꼽혔고 오랫동안 맨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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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론 완-비사카의 임대 이적을 허용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는 완-비사카를 친정팀인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보낼 것이다. 완-비사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계획에 없다"라고 전했다.

완-비사카는 지난 2019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팰리스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이적료만 무려 4,500만 파운드(약 722억원)에 달했다. 완-비사카는 수비력만큼은 확실했던 풀백으로 꼽혔고 오랫동안 맨유의 오른쪽 수비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다.

이적 초반엔 주전 자리를 꿰차며 활약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공수 모든 부분에서 흔들린 완-비사카는 결국 맨유 수비의 구멍으로 전락했고 텐 하흐가 지휘봉을 잡은 뒤엔 완전히 자리를 잃고 말았다. 이에 맨유는 완-비사카를 처분하기로 결정했고 일단 팰리스가 임대 영입 의사를 보이면서 협상을 진행했다.

당장 완전 매각은 불가능하지만 급여는 아낄 수 있게 된 맨유다. '더 선'에 따르면 팰리스가 주급 8만 파운드(약 1억 2,000만원)를 모두 부담할 계획이다. 대신, 임대료는 없다. 매체는 "완-비사카 역시 자신의 미래가 빨리 정리되기를 바란다"라고 임대 이적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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