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리즈를 4-3으로 격파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하자 클루셉스키가 해결사로 나섰다. 토트넘은 공식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SON없쿨왕' 클루셉스키의 '미친' 드리블 센스, 토트넘 역전 이끌었다

스포탈코리아
2022-11-13 오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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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은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리즈를 4-3으로 격파했다.
  •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하자 클루셉스키가 해결사로 나섰다.
  • 토트넘은 공식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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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이 없으니 데얀 클루셉스키가 펄펄 날았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경기에서 리즈를 4-3으로 격파했다.

시작부터 굉장히 힘든 경기였다.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일격을 맞으며 끌려갔다. 이후 해리 케인이 동점골을 터뜨리긴 했지만 계속 난타전이 이어졌고 후반 중반까지 2-2 스코어가 유지됐다.

그런데 리즈가 갑자기 힘을 내기 시작했고 결국 토트넘을 다시 2-3 리드를 허용했다. 토트넘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5분 세컨볼 상황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슈팅이 굴절되며 동점골로 이어졌다.

순식간에 분위기를 가져온 토트넘. 내친김에 역전까지 노렸다. 토트넘의 플레이메이커는 역시 클루셉스키였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하자 클루셉스키가 해결사로 나섰다. 케인의 예리한 패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미친' 드리블로 리즈 수비수와 골키퍼까지 모두 속였다. 찰나의 순간에 발휘한 센스는 벤탄쿠르의 역전골로 연결됐다.

결국 토트넘은 4-3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공식전 3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얻은 값진 승점 3점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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