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가나전 진땀승 이후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에서 가나에 3-2로 승리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를 지켜본 포르투갈 팬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포르투갈의 가나전 진땀승 후 불신 UP, 팬 60% “호성적 불가능”

스포탈코리아
2022-11-26 오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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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벤투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가나전 진땀승 이후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에서 가나에 3-2로 승리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 이를 지켜본 포르투갈 팬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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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 마지막 상대 포르투갈이 월드컵 우승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가나전 진땀승 이후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경기에서 가나에 3-2로 승리하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완전히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포르투갈은 이날 경기에서 2실점했고,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막판까지 심장 쫄깃한 경기를 펼쳐야 했다. 더구나 이번 상대 가나는 FIFA 랭킹 61위로 월드컵 32개국 중 가장 랭킹이 낮았다.

이를 지켜본 포르투갈 팬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포르투갈 매체 ‘아 볼라’는 경기 후 ‘가나전 이후 포르투갈의 호성적 가능 또는 불가능’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팬들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이었다. 무려 60%가 호성적 불가능이라 결론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자 공수에 걸쳐 고루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됐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 조차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라 기대할 정도였다.

아직 첫 경기이지만, 가나전 진땀승은 의문점만 들게 했다. 더구나 다음 경기는 우루과이다. 우루과이는 한국전 0-0으로 비겼지만, 포르투갈 못지 않게 좋은 전력을 갖추고 있다. 포르투갈이 가나전처럼 경기하면 우루과이전에서 최악의 결과를 맞이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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