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대로해]를 통해 빅 경기를 앞두고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조명한다. [편집자주]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을 통과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다.

[MOM대로해] ‘준우승 아픔+라스트 댄스’ 메시vs모드리치 한 풀이 매치

스포탈코리아
2022-12-13 오후 11:29
337
뉴스 요약
  • [MOM대로해]를 통해 빅 경기를 앞두고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조명한다.
  • [편집자주]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을 통과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군계일학(群鷄一鶴). 많은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인물이라는 의미로 단합이 중요한 팀 스포츠인 축구에도 돋보이는 키 플레이어가 있기 마련이다. [MOM대로해]를 통해 빅 경기를 앞두고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들을 조명한다. ‘Man Of the Match를 위해 마음대로 기량을 펼쳐봐라’라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 [편집자주]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다옌에 위치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결승까지 한 걸음 남았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을 통과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다.

아르헨티나는 우승에 도전한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에 덜미를 잡히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후 우승에 도전했지만, 순탄치 않았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도 그랬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1-2로 덜미를 잡히면서 출발이 좋지 못했다.

다행히 2승을 챙기면서 조 1위로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호주, 네덜란드를 꺾고 4강까지 왔다. 물러설 곳은 없다.

크로아티아도 준결승에 진출한 만큼 내심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프랑스에 덜미를 잡히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크로아티아의 분위기는 최상이다. 일본은 3-1로 꺾은 후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상승세를 등에 업고 남미 최강 아르헨티나까지 넘어 결승으로 향하겠다는 의지를 내뿜는 중이다.



▲ 아르헨티나vs크로아티아 예상 선발 라인업

아르헨티나(4-3-3)-훌리안 알바레스,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조 페르난데스, 호드리구 데 파울;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크로아티아(4-3-3)-이반 페리시치, 브르노 페트코비치, 마리오 파살리치; 마테오 코바시치, 마르셀로 브르조비치, 루카 모드리치; 보르나 소사, 요슈코 그바르디올, 데얀 로브렌, 요시프 유라노비치; 도미닉 리바코비치


준우승 아쉬움이 있는 라스트 댄스 리오넬 메시와 루카 모드리치가 월드컵의 한을 풀 수 있을까?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선수들의 빅뱅이 펼쳐진다.



메시는 이번 월드컵이 마지막이다. 그 어느 때보다 정상 등극 의지가 불타오르는 중이다. 기세도 좋다. 4골을 기록하면서 내심 득점왕도 노리겠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개인보다는 팀 성적이다.

메시는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지만, 월드컵에서는 정상 등극에 실패하면서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이 적기다.

메시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지만, 준우승에 그쳤다. 개인 영광은 이제 묻어두고 우승에 집중한다.



모드리치의 존재감은 최고다. 중원 마스터 답게 볼 터치, 패스 등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 진출을 이끌었다.

모드리치 역시 이번 월드컵이 라스트 댄스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최우수 선수상을 거머쥐었지만, 크로아티아는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모드리치는 4년 전 기억이 생생하다. 이번 만큼은 월드컵 우승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