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각포가 리버풀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고,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좋은 팀이지만, 지금 가야 하는지 의심이 많았고 스스로에 물었다.

리버풀 뒤에 맨유와 리즈, “이적해야 하는지 스스로에 물었어”

스포탈코리아
2023-01-01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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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코디 각포가 리버풀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고,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 좋은 팀이지만, 지금 가야 하는지 의심이 많았고 스스로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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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코디 각포가 리버풀 이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각포는 PSV 아인트호벤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고, 잠재력이 엄청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네덜란드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했는데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주가가 폭발했다.

각포에 대해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즈 유나이티드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두 팀 모두 협상에 속도가 붙었다.

하지만, 각포는 맨유와 리즈를 거르고 리버풀 이적을 확정했다.

각포는 “이번 여름은 매우 치열한 시기였다. 힘들었다. 평정심을 찾으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거취 관련해 힘든 날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맨유로 가는 줄 알았는데 결국 잘 안 됐다. 리즈도 제안을 했다. 좋은 팀이지만, 지금 가야 하는지 의심이 많았고 스스로에 물었다. 그럴 때는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리버풀행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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