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1무 1패로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페리시치와 '감정 충돌' SON, 콘테는 둘 중 한 명만 선택해야 한다

스포탈코리아
2023-01-02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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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 월드컵 휴식기 이후 1무 1패로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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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손흥민과 이반 페리시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둘은 공존할 수가 없다.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에 0-2로 완패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1무 1패로 좀처럼 정상 궤도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 해리 케인 등 주전 대부분을 내보냈지만 졸전을 펼쳤다. 데얀 클루셉스키가 부상으로 빠지긴 했으나 토트넘이 전력에서 우위였기에 정말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또 침묵했다. 특히 페리시치와 계속 엇박자를 냈고 감정 충돌까지 했다. 경기 중간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서로를 향해 짜증을 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손흥민은 올 시즌 페리시치와 함께 출전했을 경우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라이언 세세뇽과의 호흡이 더욱 좋았다.

도저히 공존할 수가 없다. 빌라전에서 손흥민과 페리시치는 계속 동선이 겹치며 공격 템포를 끊어먹었다. 지난 시즌 EPL 득점왕이었던 손흥민은 페리시치가 합류한 이후 파괴력을 완전히 잃은 모양새다.

손흥민과 페리시치 모두 콘테의 애제자다. 그러나 공존은 불가능하다. 토트넘이 부진을 떨쳐내기 위해서는 콘테의 결단이 필요한 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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