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 빌라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줬던 4위 자리를 찾는 데 실패했다.

[EPL 18R] ‘SON 마스크 벗었는데’ 토트넘, 빌라에 0-2 패...4위 실패

스포탈코리아
2023-01-02 오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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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 빌라에 무릎을 꿇었다.
  •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 이날 결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줬던 4위 자리를 찾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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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 빌라에 무릎을 꿇었다.

토트넘은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톤 빌라와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날 결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줬던 4위 자리를 찾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은 4-3-3 전술을 가동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브라이언 힐이 공격진을 구성했고 이반 페리시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이브 비수마, 맷 도허티가 미드필더 라인을 형성했다. 수비는 벤 데이비스,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구축했고 골문은 휴고 요리스가 지켰다.

아스톤 빌라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올리 왓킨슨과 레온 베일리가 투톱을 형성했고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더글라스 루이스, 부바카 카마라, 존 맥긴이 뒤를 받쳤다. 포백은 루카스 디뉴, 타이론 밍스, 에즈리 콘사, 애슐리 영이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로빈 올센이 꼈다.

경기는 지루한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연계 과정이 매끄럽지 못하면서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지 못했다.

토트넘이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다. 활발한 측면 공격을 통해 아스톤 빌라의 수비를 공략했다. 그러던 전반 39분 찬스를 만들었다. 페리시치가 골키퍼를 따돌리고 연결한 크로스를 케인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토트넘은 계속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42분 손흥민이 간결한 패스로 케인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등 득점에 주력했다. 하지만,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0의 균형은 아스톤 빌라가 깼다. 후반 5분 슈팅이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가 안일한 처리로 세컨드 볼로 흘렀고 부엔디아가 득점으로 마무리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급해졌다. 후반 11분 페리시치가 골키퍼와의 1:1 상황이라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연결한 슈팅은 허공을 갈랐다.

아스톤 빌라는 격차를 벌렸다. 후반 28분 케인의 볼을 빼앗은 후 간결한 페스 플레이로 루이스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이렇다 할 소득은 없었다. 결국, 안방에서 아스톤 빌라에 덜미를 잡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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