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년 동안 맨체스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아래에 머물렀다.
-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 현재 4위이지만, 2위 도약은 시간 문제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0년 동안 맨체스터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아래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달라질 수 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공식전 9연승과 함께 2위 맨시티와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현재 4위이지만, 2위 도약은 시간 문제다.
올 시즌 맨유는 환골탈태했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와 무관으로 초라하게 마쳤던 맨유의 모습은 사라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모래알 같던 맨유 조직력을 다지며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맨유는 이제 맨시티와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도 가능해졌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한 지난 2013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맨시티 밑에 있었다. 맨시티는 맨유가 부진하는 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맨체스터의 진정한 1인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최근 맨시티는 흔들리고 있다. 카라바오컵 8강 전 탈락에 리그까지 주춤하고 있다. 지난 2016/2017시즌 3위 이후 줄곧 1,2위를 달렸던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도 4위까지 추락 가능하다.
새로운 명장으로 우뚝 서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이 상승세를 발판 삼아 맨유를 다시 맨체스터 주인으로 올려 놓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공식전 9연승과 함께 2위 맨시티와 격차를 1점으로 좁혔다. 현재 4위이지만, 2위 도약은 시간 문제다.
올 시즌 맨유는 환골탈태했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와 무관으로 초라하게 마쳤던 맨유의 모습은 사라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모래알 같던 맨유 조직력을 다지며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맨유는 이제 맨시티와 자존심 싸움에서 승리도 가능해졌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은퇴한 지난 2013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맨시티 밑에 있었다. 맨시티는 맨유가 부진하는 동안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맨체스터의 진정한 1인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최근 맨시티는 흔들리고 있다. 카라바오컵 8강 전 탈락에 리그까지 주춤하고 있다. 지난 2016/2017시즌 3위 이후 줄곧 1,2위를 달렸던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도 4위까지 추락 가능하다.
새로운 명장으로 우뚝 서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이 상승세를 발판 삼아 맨유를 다시 맨체스터 주인으로 올려 놓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