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신성을 저렴하게 품으려다가 단호히 거절당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4일 AC밀란이 AS로마 소속으로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3) 대리인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로마는 조건이 불분명하고 희망 이적료인 3,500만 유로(470억 원)에서 4,000만 유로(약 538억 원)에 못 미치기 때문에 난색을 표했다.

토트넘 돈 깎으려다 ‘퇴짜’... 모리뉴 애제자 놓칠 위기

스포탈코리아
2023-01-24 오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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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신성을 저렴하게 품으려다가 단호히 거절당했다.
  •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4일 AC밀란이 AS로마 소속으로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3) 대리인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 하지만 로마는 조건이 불분명하고 희망 이적료인 3,500만 유로(470억 원)에서 4,000만 유로(약 538억 원)에 못 미치기 때문에 난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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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신성을 저렴하게 품으려다가 단호히 거절당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4일 “AC밀란이 AS로마 소속으로 현재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미드필더 니콜로 자니올로(23) 대리인과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자니올로는 이탈리아의 미래로 불리며 2018년 인터밀란을 떠나 로마에 입성했다. 곧바로 주전을 꿰찼지만, 양 무릎 십자입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선수 생명 위기까지 맞았으나 기적적으로 부활하며 자신감과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이런 자니올로는 현재 로마 수장인 조세 모리뉴가 토트넘을 이끌던 당시부터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지금도 토트넘이 계속 추적하며 품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3일 스페치아전에서 자니올로가 명단 제외되며 또 한 번 궁금증을 자아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자니올로는 2월 1일에도 우리와 함께 할 것”이라고 잔류를 거듭 강조했다. 현재 토트넘을 포함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적극적이다.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가장 구체적인 관심을 보인다. 경기 출전 수나 챔피언스리그 출전 수를 충족했을 때 완전 영입을 발동시킬 수 있는 2,000만 유로(약 269억 원)에서 2,500만 유로(약 336억 원)의 임대를 로마에 제안했다. 하지만 로마는 조건이 불분명하고 희망 이적료인 3,500만 유로(470억 원)에서 4,000만 유로(약 538억 원)에 못 미치기 때문에 난색을 표했다. 로마가 토트넘의 이 제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밀란이 뛰어들었다. 밀란은 지난여름 때부터 처진 공격수 자리에 인재 영입을 원했다. 자니올로는 이 자리는 물론 오른쪽 측면, 중원에서 뛸 수 있다. 밀란이 그의 대리인과 접촉을 했고,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모색 중이다. 자니올로도 밀란행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나 밀란이 제시한 조건은 보너스를 포함한 2,200만 유로(약 296억 원)다. 로마가 생각하는 액수와 큰 차이가 있다고 쉽지 않은 거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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