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폴란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54)가 아닌 페르난두 산투스(69, 이상 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한다.
- 24일(한국시간) 폴란드 매체 TVP는 산투스 감독이 폴란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것이라며 산투스 감독은 폴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표팀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폴란드가 산투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폴란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54)가 아닌 페르난두 산투스(69, 이상 포르투갈) 감독을 선임한다.
24일(한국시간) 폴란드 매체 'TVP'는 "산투스 감독이 폴란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것"이라며 "산투스 감독은 폴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표팀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가 산투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감독과 결별한 폴란드는 후임을 찾느라 분주했다. 유력하게 점쳐졌던 대상은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다. 지난주만 해도 벤투 감독과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며 머지않아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상황이 달라졌다. 전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벤투 감독과 폴란드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알렸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폴란드는 곧장 산투스 감독으로 선회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산투스 감독 선임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이미 개인 계정을 통해 산투스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기정사실로 했다.
TVP에 따르면 산투스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임기를 보장받는 동시에 폴란드 사상 역대 최고 연봉인 300만 유로(약 40억원)도 약속받았다. 산투스 감독이 직전 포르투갈에서 받았던 연봉은 225만 유로(약 30억원)로 알려졌다.
산투스 감독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도했다. 유로2016과 2018/2019 유럽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명장 반열에 오른 산투스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에서 8강 탈락한 뒤 사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24일(한국시간) 폴란드 매체 'TVP'는 "산투스 감독이 폴란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될 것"이라며 "산투스 감독은 폴란드 역사상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대표팀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드가 산투스 감독과 계약을 체결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을 끝으로 체스와프 미흐니에비치 감독과 결별한 폴란드는 후임을 찾느라 분주했다. 유력하게 점쳐졌던 대상은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었다. 지난주만 해도 벤투 감독과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며 머지않아 공식 발표를 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상황이 달라졌다. 전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벤투 감독과 폴란드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알렸다.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폴란드는 곧장 산투스 감독으로 선회해 합의를 이끌어냈다. 체자리 쿨레샤 폴란드축구협회장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산투스 감독 선임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이미 개인 계정을 통해 산투스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기정사실로 했다.
TVP에 따르면 산투스 감독은 2026년 월드컵까지 임기를 보장받는 동시에 폴란드 사상 역대 최고 연봉인 300만 유로(약 40억원)도 약속받았다. 산투스 감독이 직전 포르투갈에서 받았던 연봉은 225만 유로(약 30억원)로 알려졌다.
산투스 감독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도했다. 유로2016과 2018/2019 유럽네이션스리그 우승으로 명장 반열에 오른 산투스 감독은 카타르월드컵에서 8강 탈락한 뒤 사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