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비록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지만, 기나긴 부진 터널을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다. 토트넘은 4위 복귀와 UCL 8강에 한 발 더 다가서려면 3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자신감을 찾은 손흥민이 이제 맨시티와 레스터, 밀란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 멀티골 부활 시기도 적절, 맨시티-밀란전 앞두고 화색

스포탈코리아
2023-01-29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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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손흥민이 비록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지만, 기나긴 부진 터널을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다.
  • 토트넘은 4위 복귀와 UCL 8강에 한 발 더 다가서려면 3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 자신감을 찾은 손흥민이 이제 맨시티와 레스터, 밀란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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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비록 하부리그 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었지만, 기나긴 부진 터널을 조금씩 빠져나가고 있다. 더구나 시기도 적절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영국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 노스 엔드(2부리그)와의 2022/2023 잉글리시 FA컵 4라운드(32강)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으로 16강행에 성공했다.

손흥민이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5, 14분 연속골로 3-0 승리에 불을 지폈다. 올 시즌 8호골까지 기록했고, 최근 2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까지 이어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경기 후 보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은 토트넘 시즌에 훨씬 중요하며, 결정적인 시기에 찾아왔다”라며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만난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투쟁심을 드러냈다. 이어 AC밀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른다”라고 손흥민 부활에 반가워 했다.

토트넘은 중요한 2월 일정을 치른다. 오는 2월 6일 맨시티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홈 경기, 레스터 시티와 23라운드 원정, 밀란과 16강 1차전 원정을 치른다.

3경기 모두 토트넘과 손흥민에게 모두 중요하다. 토트넘은 4위 복귀와 UCL 8강에 한 발 더 다가서려면 3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간혹 좋은 모습을 보였고, 레스터는 손흥민의 올 시즌 첫 골과 해트트릭 달성한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프레스턴전 이후 인터뷰에서 “자신감을 위해 골이 필요했고, 매우 중요했기에 행복하다”라고 웃었다. 자신감을 찾은 손흥민이 이제 맨시티와 레스터, 밀란 사냥에 나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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