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결정력 최악으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첼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결국, 첼시의 골은 없었고 1차전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8강 진출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UCL 16강] ‘펠릭스 골대 강타+결정력 최악’ 첼시, 도르트문트에 0-1 패

스포탈코리아
2023-02-16 오전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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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결정력 최악으로 패배를 면치 못했다.
  • 첼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 결국, 첼시의 골은 없었고 1차전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8강 진출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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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첼시가 결정력 최악으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첼시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첼시는 4-2-3-1 전술을 가동했다. 카이 하베르츠가 원톱을 구성했고 미하일로 무드리크, 주앙 펠릭스, 하킴 지예흐가 뒤를 받쳤다. 엔조 페르난데스와 로프터스-치크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벤 칠웰, 칼리두 쿨리발리, 티아구 실바, 리스 제임스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4-1-4-1 포메이션을 꺼냈다. 세바스티안 할러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카림 아데예미, 살리 외즈칸, 주드 벨링엄, 율리안 브란트가 2선에 배치됐다. 엠레 찬이 3선에 위치했다. 수비는 하파엘 게레이로, 니코 슐로터벡, 니클라스 쥘레, 마리우스 볼프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그레고르 코벨이 꼈다.

주도권은 도르트문트가 잡았다. 전반 18분 볼프가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첼시도 지지 않았다. 전반 29분 펠릭스가 회심의 슈팅으로 맞불 작전을 펼치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첼시는 고삐를 당겼다. 전반 32분 펠릭스가 슈팅을 연결하면서 선제 득점에 주력했다. 37분에는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펠릭스가 결정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도르트문트는 반격에 나섰다. 전반 43분 볼프가 슈팅을 선보이면서 빼앗겼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은 도르트문트의 분위기였다. 초반부터 공격적인 운영으로 득점을 노렸고 후반 18분 결실을 봤다. 후방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받은 아데예미가 안정적인 드리블로 골키퍼 케파를 제친 후 득점포를 가동한 것이다.

일격을 당한 첼시는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32분 쿨리발리가 결정적인 슈팅을 선보였지만, 골 라인 앞에서 엠레 찬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첼시는 교체 카드를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이후 도르트문트의 골문을 쉴 틈 없이 두드렸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첼시의 골은 없었고 1차전에서 덜미를 잡히면서 8강 진출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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