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타깃은 김민재 동료…‘케인보다 저렴하게 영입 가능’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공격수 영입 후보를 압축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1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은 해리 케인과 함께 맨유의 공격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오시멘은 올시즌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리그에서만 19골을 터트리며 득점력을 증명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오시멘보다 리그골이 많은 선수는 엘링 홀란드밖에 없다.

최고의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맨유와 첼시가 올여름 오시멘의 영입을 두고 벌써부터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맨유가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다음 시즌 최전방을 강화하기 위해 오시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케인 보다 영입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커트오프사이드’는 “나폴리가 올시즌 우승을 차지한다면 오시멘의 영입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다. 그러나 케인 보다는 저렴하게 영입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