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선수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스페인 매체 온다세로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방송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에도 선수와 계약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발언이 사실이라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올여름 영입 불가능” 청천벽력…라리가 회장 발언

스포탈코리아
2023-03-03 오후 01:46
475
뉴스 요약
  • 바르셀로나의 선수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 스페인 매체 온다세로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방송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에도 선수와 계약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 발언이 사실이라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르셀로나의 선수 영입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이 때문에 리오넬 메시를 보낼 수 밖에 없었을 뿐만 아니라 프렝키 더 용과 같은 주축 선수들의 매각까지 고려하는 상황에 놓이기까지 했다.

올해 분위기는 더욱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았다. 오히려 멤피스 데파이, 엑토르 베예린이 떠나며 선수층이 얇아졌다.

올여름 이적시장에 대한 희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올여름 기존 선수 매각으로 수익이 발생할 경우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마르틴 수비멘디, 베르나르두 실바 같은 정상급 선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헛된 희망이었다. 스페인 매체 ‘온다세로’의 3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라리가의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은 방송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에도 선수와 계약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지난 겨울이적 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못했다. 우리가 허용하지 않았다”라며 바르셀로나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조용했던 이유까지 설명했다.

‘온다세로’는 “테바스 회장의 발언이 라리가의 공식적일 결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발언이 사실이라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 더욱 힘들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