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홈에서 엘 클라시코 패배 후유증을 겪고 있다.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입지에 금이 가고 있다.
-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레알 구단 고위직들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전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홈에서 엘 클라시코 패배 후유증을 겪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입지에 금이 가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레알 구단 고위직들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전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바르사와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 충격은 컸다. 홈에서 당한 건 물론 바르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망 뎀벨레, 페드리 등 득점 1~3위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다. 레알은 유리한 고지를 살리지 못하고 패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1달 뒤에 열릴 2차전은 물론 오는 20일 리그에서 엘 클라시코 부담까지 커졌다. 이대로라면 코파 델 레이와 리그 우승을 모두 바르사에 넘겨줄 수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패배로 레알 수뇌부의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 부임설까지 겹치면서 입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레알 구단 고위직들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전에서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실망했다”라고 전했다.
레알은 지난 3일 홈에서 열린 바르사와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 패배 충격은 컸다. 홈에서 당한 건 물론 바르사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우스망 뎀벨레, 페드리 등 득점 1~3위가 모두 부상으로 결장했다. 레알은 유리한 고지를 살리지 못하고 패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1달 뒤에 열릴 2차전은 물론 오는 20일 리그에서 엘 클라시코 부담까지 커졌다. 이대로라면 코파 델 레이와 리그 우승을 모두 바르사에 넘겨줄 수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패배로 레알 수뇌부의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 부임설까지 겹치면서 입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