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는 12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아탈란타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승점 68점으로 리그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공을 빼앗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태클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스팔레티 감독도 감탄, “김민재는 세계 최고 센터백”

스포탈코리아
2023-03-12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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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나폴리는 12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아탈란타에 2-0 승리를 거뒀다.
  •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승점 68점으로 리그 1위 질주를 이어갔다.
  •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공을 빼앗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태클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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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에게 박수를 보냈다.

나폴리는 12일 오전 2시(한국 시간)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24라운드에서 아탈란타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나폴리는 승점 68점으로 리그 1위 질주를 이어갔다.

김민재는 라흐마니와 센터백을 구성하며 선발로 출전했다. 김민재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냈다. 상대와 경합 과정에서는 놀라운 속도로 공을 빼앗았고 몸을 아끼지 않는 태클로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기 후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경기당 최소 20번의 놀라운 일들을 해낸다. 내가 볼 때 김민재는 정말 세계 최고의 선터백이다. 공을 발에 둔 채 달리기 시작하면 5초 만에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공을 전달할 수 있다. 김민재의 몸상태는 괜찮다. 난 아무것도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내일 아침 그는 훈련에 복귀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후반 중반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지만 스팔레티 감독에 따르면 큰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적 첫 시즌부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고 있는 김민재가 앞으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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