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골을 기록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안와 골절 부상 여파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선발에서 물러나 벤치 멤버로 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손흥민은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SON, 몇 년간 놀라웠는데 이번 시즌 매우 이상” 레전드도 의문

스포탈코리아
2023-03-14 오후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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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23골을 기록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 하지만, 안와 골절 부상 여파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선발에서 물러나 벤치 멤버로 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 아쉬움이 가득했던 손흥민은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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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잉글랜드 레전드 마이클 오언이 손흥민의 부진에 물음표를 던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대업을 달성했다. 23골을 기록하면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거머쥐었다.

손흥민이 EPL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이번 시즌도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상당했다.

하지만, 안와 골절 부상 여파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선발에서 물러나 벤치 멤버로 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오언은 “손흥민은 지난 몇 년간 놀라운 선수였다. EPL 상위권에 속한다고 충분히 주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은 매우 이상했다. 하락세였다”고 의문을 표했다.

아쉬움이 가득했던 손흥민은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EPL 27라운드 경기에서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간결한 터치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손흥민의 시즌 10호골이자, EPL 통산 99호골이 터지는 순간이었다. 여기에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 가동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오언은 “손흥민의 하락세는 이번 시즌 자신감 때문인지 팀의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다시 날아오르는 모습을 보니 좋다”고 상승세가 이어지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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