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할 때 마다 포르투갈 대표팀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포르투갈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룩셈부르크와 유로2024 지역예선 J조 2차전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로 A매치 통산 최다골을 122골로 늘렸다.

통산 122호골 호날두 위대함, 레전드 3명 통합 득점보다 위

스포탈코리아
2023-03-27 오전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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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할 때 마다 포르투갈 대표팀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 포르투갈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룩셈부르크와 유로2024 지역예선 J조 2차전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로 A매치 통산 최다골을 122골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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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할 때 마다 포르투갈 대표팀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이제 레전드들의 흔적을 지울 정도다.

포르투갈은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룩셈부르크와 유로2024 지역예선 J조 2차전 원정에서 6-0 대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도 호날두의 골 행진은 계속됐다. 그는 전반 9분 선제골에 31분 멀티골을 넣으며 6-0 대승에 일조했다.

호날두는 이날 멀티골로 A매치 통산 최다골을 122골로 늘렸다. 2위 알리 다에이(이란, 109골)과 격차는 13골로 더 벌어졌다.

호날두의 위대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포르투갈 레전드들의 통산 A매치 골 기록과 더 벌어지고 있다.

이는 2위부터 4위까지 기록을 합쳐도 많다. 2위 파울레타 47골, 3위 에우제비우 41골, 4위 루이스 피구 31골을 합치면 총 120골이다. 호날두는 대선배 3명을 합쳐도 더 많이 넣은 셈이다.

호날두의 기록은 당분간 계속될 예정이다. 그는 만 38세 나이에도 대표팀 은퇴에 선을 그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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