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놀랐다! 첼시,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 시작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첼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대화를 시작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 시간) “첼시가 차기 감독직을 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초기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새 구단주가 온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했다. 이후 엄청난 돈을 투자해 선수들을 영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첼시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고 리그 순위도 11위까지 떨어졌다. 결국 첼시는 포터 감독을 경질하고 새 감독을 찾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감독들이 연결되고 있는데 포체티노 감독이 후보로 등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의 런던 라이벌 토트넘 홋스퍼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이 아닌 첼시로 간다면 많은 팬들이 놀랄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가 고려하고 있는 5명 후보 중 하나다.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과거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났을 때 그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2022년 7월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 후 아직까지 휴식기를 갖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제안을 받았고,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