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임박한 리오넬 메시(35)의 거취가 화두다. 최근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호르헤 메시는 지금 상황에서 어느 팀과도 합의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메시 복귀 필사적, 알 힐랄 ‘10분의 1 연봉+다수 매각’ 결단... ‘부와 명예 갈림길’

스포탈코리아
2023-05-11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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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임박한 리오넬 메시(35)의 거취가 화두다.
  • 최근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 호르헤 메시는 지금 상황에서 어느 팀과도 합의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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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 결별이 임박한 리오넬 메시(35)의 거취가 화두다.

메시는 이번 시즌 후 PSG와 계약이 끝난다. 현재로선 연장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이 낮다. 이미 PSG 팬들도 메시, 네이마르, 마르코 벨라티 등 일부 선수에게 비난을 퍼부으며 등을 돌렸다.

메시 측도 구단에 떠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올여름 자유의 몸이 된다. 최근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차기 행선지로 꼽힌다. 합의설까지 등장했지만, 메시의 부친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극구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프랑스 레퀴프는 11일 “알 힐랄이 메시 영입을 위해 무려 2억 5,000만 유로(3,627억 원)의 연봉과 2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를 저지하려는 것이 메시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의 수장은 메시의 팀 동료였던 사비 에르난데스다. 현재 재정난을 안고 있다. 레전드인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시즌 후 퇴단한다. 하피냐, 안수 파티, 프랑크 케시에, 조르디 알바 등을 매각해 메시 영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에게 2,300만 유로(약 334억 원)의 연봉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힐랄이 제시한 10분의 1 금액이다. 막대한 부와 명예의 갈림길에 서 있는 메시다.

호르헤 메시는 “지금 상황에서 어느 팀과도 합의하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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