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재정난은 현재 진행형이며, 라리가 이적료 기록도 한 몫 했다. 과도한 투자와 영입한 선수 실패,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까지 터지며 바르사는 재정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라리가 이적료 역사 지배한 바르사, 결과는 ‘먹튀+재정난’

스포탈코리아
2023-05-22 오전 11:31
506
뉴스 요약
  •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 그러나 재정난은 현재 진행형이며, 라리가 이적료 기록도 한 몫 했다.
  • 과도한 투자와 영입한 선수 실패,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까지 터지며 바르사는 재정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그러나 재정난은 현재 진행형이며, 라리가 이적료 기록도 한 몫 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2일(한국시간) 라리가 역대 최고 이적료 ‘인풋-아웃풋’ 순위를 나열했다.

바르사가 가장 눈에 띄었다. 바르사는 인풋 최고 이적료 1, 2위를 모두 차지했다. 지난 2017/2018시즌 우스망 뎀벨레, 필리페 쿠티뉴 영입에 2억 7,500만 유로(약 3,925억 원)를 투자했다. 4위를 기록한 앙투안 그리즈만 영입에도 1억 2,000만 유로(약 1,713억 원)를 투자했다.

결과는 처참했다. 뎀벨레는 막판 살아났지만, 한동안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바르사의 속을 썩였다 쿠티뉴는 내내 부진하며 바이에른 뮌헨 임대를 거쳤고, 애스턴 빌라로 쫓기듯 떠났다. 그리즈만도 제 몫을 해주지 못한 채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물론 바르사는 네이마르를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 시키면서 전 세계 최고 이적료인 2억 2,000만 유로(약 3,167억 원), 아르투르 멜루를 유벤투스로 이적시키면서 받은 7,600만 유로(약 1,084억 원)를 합쳐도 앞선 세 선수 영입보다 적은 수치다.

과도한 투자와 영입한 선수 실패,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까지 터지며 바르사는 재정적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2년 전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을 보내야 했고,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이번 여름 재영입도 쉽지 않아 보인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