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6)의 스승인 루치아노 스팔레티(64) 감독이 나폴리와 결별한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스팔레티 감독이 이번 시즌 후 나폴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 빅터 오시멘, 흐바치 크라바츠헬리아 등을 앞세워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스팔레티, 나폴리 떠난다→다음 시즌 감독 불가능(스카이스포츠)

스포탈코리아
2023-05-23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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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김민재(26)의 스승인 루치아노 스팔레티(64) 감독이 나폴리와 결별한다.
  •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스팔레티 감독이 이번 시즌 후 나폴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 빅터 오시멘, 흐바치 크라바츠헬리아 등을 앞세워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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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김민재(26)의 스승인 루치아노 스팔레티(64) 감독이 나폴리와 결별한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스팔레티 감독이 이번 시즌 후 나폴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 빅터 오시멘, 흐바치 크라바츠헬리아 등을 앞세워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33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클럽 역사상 최초 8강 진출을 이뤘다.

대업 이후 선수들뿐 아니라 감독도 주가가 폭등했다. 최근에 스팔레티 감독의 동행 여부는 화두다. 나폴리와 맺은 2년 계약은 이번 시즌까지다.

지난달 말 문제가 터졌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언론을 통해 스팔레티 감독에게 아무런 얘기도 없이 1년 연장 옵션을 행사한다고 밝혔다. 이에 불화설이 터졌고, 급기야 스팔레티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는 소식이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이 2주 전에 나폴리와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데 라우렌티스 회장에게 ‘이번 여름에 떠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나폴리도 승인했다. 세리에A 마지막 라운드인 삼프도리아전이 끝난 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계약 조건에는 스팔레티 감독이 조기에 사임할 경우 다음 시즌(2023/2024)에 다른 팀의 사령탑으로 앉을 수 없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이에 강제 휴식에 돌입한다고 매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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