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철을 밟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 토트넘 사령탑 부임이 유력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습격을 모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슬롯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에 나설 예정인데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SON의 새로운 사령탑이 맨유 감독의 길을 걷는다? ‘이적 시장 주목’

스포탈코리아
2023-05-25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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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철을 밟는다?
  •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 토트넘 사령탑 부임이 유력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습격을 모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슬롯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에 나설 예정인데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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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철을 밟는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5일 “토트넘 사령탑 부임이 유력한 아르네 슬롯 감독은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아약스 습격을 모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시즌 도중 안토니오 콘테를 경질했다. 이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스텔리니 대행 체제를 시즌 종료까지 유지하면서 후임 사령탑 선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스텔리니 대행 체제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기대만큼 결과를 내지 못했고 토트넘은 라이언 메이슨으로 대체했다.

토트넘의 정식 사령탑 임명을 위한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인데 슬롯 감독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토트넘은 슬롯 감독이 적임자라는 판단을 내렸고 선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롯 감독은 44세의 젊은 사령탑으로 2019년 알크마르를 이끌면서 본격적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1년부터 페예노르트를 지휘하고 있다.

슬롯 감독 체제 페예노르트는 이번 시즌 PSV 아인트호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6년 만에 네덜란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전술이 매우 유사한 스타일로 평가받고 있어 네덜란드 펩이라는 수식어도 있다.



슬롯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후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에 나설 예정인데 맨유의 텐 하흐 감독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텐 하흐 감독은 맨유 지휘봉을 잡은 후 아약스에서 궁합이 좋았던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해 함께하는 중이다.

슬롯 감독도 토트넘 사령탑 부임 후 페예노르트의 애제자를 영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슬롯 감독과 토트넘으로 함께 갈 선수로는 티아고 히메네스, 오르쿤 쾨크취 등이 거론되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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