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서럽다? ‘우승 놓치고 쩐의 전쟁 밀려 선수 영입 못 하고?’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우승을 놓친 아스널이 선수 영입에서도 밀리나?

아스널은 이번 시즌 우승을 조준했다. 좋은 흐름을 유지하면서 한풀이에 성공하는 듯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추격을 당해내지 못하면서 우승을 놓쳤다.

아스널은 우승을 놓친 것도 서러운데 선수 영입 경쟁에서 밀리는 분위기가 감지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아스널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맞춰 경쟁력 구축을 위해 수준급 선수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




아스널의 타깃은 데클란 라이스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팀의 주전을 꿰찼다.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에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라이스 영입을 위해 팀 최고 이적료까지 지불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라이스 영입전에 합류하면서 아스널의 의지가 실현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출신 글렌 존슨은 “라이스가 아스널에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술적인 능력이 충분하다”고 추천했다.

그러면서 “라이스는 더 큰 팀이 영입할 것이다”며 아스널이 빅 클럽과의 쩐의 전쟁에서 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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