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사우디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벌며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다른 스타 선수들도 사우디와 연결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 더 발전한다면 사우디는 세계 5대 리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진심이야? 호날두, “사우디, 세계 5대 리그 가능해”

스포탈코리아
2023-06-02 오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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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호날두는 사우디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벌며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그런데 최근 다른 스타 선수들도 사우디와 연결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앞으로 더 발전한다면 사우디는 세계 5대 리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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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사랑에 빠진 걸까.

영국 언론 ‘BBC’는 2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스타 선수들을 끌어모으면 세계 5대 리그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오넬 메시,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등 많은 선수들이 사우디와 연결되고 있고 호날두는 그들을 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사우디의 알 나스르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호날두는 사우디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벌며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다른 스타 선수들도 사우디와 연결되며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단 호날두의 라이벌로 불렸던 메시다. 메시는 현재 사우디 관광 홍보 대사도 하고 있어 인연이 있다. 알 힐랄이 호날두의 연봉 2배 규모의 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직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메시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난다.

벤제마도 연결되고 있다. 벤제마는 내년 여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돼 있는데 벌써부터 사우디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벤제마 역시 천문학적인 제안을 받았고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적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호날두는 이들을 환영하고 있다. 호날두는 “위대한 선수들 그리고 젊은 선수들이 사우디로 온다면 환영받을 것이다. 리그의 수준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사우디 리그는 현재도 좋지만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했다.

이어 “사우디는 좋은 구단들과 훌륭한 아랍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물론 인프라가 개선돼야 하고 심판이나 비디오 판독도 빨라져야 한다. 개선할 부분이 있지만 난 여기서 행복하다. 계속 여기서 뛰겠다. 앞으로 더 발전한다면 사우디는 세계 5대 리그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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