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주장이자 중원의 한 축인 일카이 귄도간이 자유의 몸을 앞두고 있다. 귄도간은 오는 30일 이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그는 잔류와 이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

잔류-바르사-사우디-아스널… 선택 기로에 선 맨시티 주장

스포탈코리아
2023-06-12 오후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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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주장이자 중원의 한 축인 일카이 귄도간이 자유의 몸을 앞두고 있다.
  • 귄도간은 오는 30일 이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 그는 잔류와 이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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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트레블을 이끈 주장이자 중원의 한 축인 일카이 귄도간이 자유의 몸을 앞두고 있다. 이제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다.

귄도간은 오는 30일 이후 맨시티와 계약이 종료된다. 올 시즌 맹활약하며 맨시티의 첫 유러피안 트레블을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는 잔류와 이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 이적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귄도간의 미래를 예측했다.

귄도간이 맨시티에 잔류하면 1년 재계약에 옵션 1년이 더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만 33세로 적지 않은 나이라 맨시티 입장에서 장기 계약에 난색을 표할 정도다.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그 틈을 파고 들고 있다. 바르사는 귄도간에게 3년 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 선수에게 장기계약은 매력적인 카드다. 또한, 아스널의 오퍼 가능성도 열어뒀다. 아스널은 젊은 선수들이 많기에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선수가 필요하다.

또한, 최근 두둑한 자금력을 앞세운 사우디 아라비아행 가능성도 제기됐다. 귄도간이 사우디로 간다면, 1월에 단기 임대 형식으로 보고 있다.

귄도간은 우승 기쁨을 뒤로 하고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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