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가 간절한 맨유, 매과이어와 이별 더 가속화 움직임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오랫동안 관심을 가진 김민재(나폴리)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전에 주전 경쟁에서 밀린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를 빨리 정리해야 한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보도에서 “김민재 움직임을 예의주시 중인 맨유가 매과이어 이적 계획을 더 앞당기고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외에 확실한 센터백 옵션이 없다. 매과이어는 비싼 몸값에 비해 부진하고 있다. 빅토르 린델로프도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입지는 더 좁아졌다.

센터백 선수층을 두텁게 하고, 차후 바란의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김민재가 낙점 받았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나폴리를 거치며 빠른 적응력 이상으로 맹활약했다. 그는 유럽이 주목하는 대형 수비수가 됐고, 맨유가 그를 놓칠 리 없었다.

김민재 영입은 매과이어가 정리 되어야 가능하다. 매과이어는 친정팀 레스터 시티행이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으로 어려워졌다. 대신, 손흥민이 있는 토트넘 홋스퍼와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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