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삭감이 없다면 토트넘 홋스퍼 이적은 힘들 것이다. 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끈질긴 구애 끝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2021년 7월 동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먹튀라는 슬픈 별명을 얻기도 했다.

‘손흥민-케인보다 많이 받잖아!’ 토트넘은 안 되지...엄청난 연봉 삭감 필요!

스포탈코리아
2023-06-19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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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엄청난 삭감이 없다면 토트넘 홋스퍼 이적은 힘들 것이다.
  • 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끈질긴 구애 끝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2021년 7월 동행을 시작했다.
  • 하지만,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먹튀라는 슬픈 별명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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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 해리 케인보다 상당한 높은 금액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 엄청난 삭감이 없다면 토트넘 홋스퍼 이적은 힘들 것이다.”

제이든 산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끈질긴 구애 끝에 도르트문트를 떠나 2021년 7월 동행을 시작했다. 이적료는 약 1000억. 많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초반 적응에 애를 먹었고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먹튀라는 슬픈 별명을 얻기도 했다.

산초는 아직 맨유에서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카타르 월드컵을 위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낙마했다.

산초가 맨유에서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산초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까지 흘러나왔다. 최근 지휘봉을 잡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매체 ‘CBS 스포츠’의 기자 벤 제이콥스는 “토트넘은 산초의 나이와 커리어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에이전트와 단순 대화일 뿐이라는 소문도 있지만, 그 이상일 수도 있다”며 영입 의지가 진심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문제가 있다. 이적료와 주급이다. 맨유는 산초를 처분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다”며 엄청난 금액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산초의 주급도 걸림돌이다. 맨유에서 35만 파운드(약 5억 7,500만원)로 알려졌는데 토트넘이 감당하기 힘든 액수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 역시 산초 영입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퍼스 웹’은 “산초는 맨유에서 35만 파운드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손흥민, 케인보다 훨씬 높다. 엄청난 삭감이 없다면 토트넘 이적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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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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