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27일 지난 7월과 비교해 몸값 하락이 큰 선수 TOP 10을 선정했다. 손흥민도 2100만 파운드(약 348억)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골든 부츠 수상자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긁어모았지만,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는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다.

SON의 몸값 하락, 348억 줄었다! “최고 시즌 아니었어...다시 골 넣기를”

스포탈코리아
2023-06-27 오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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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27일 지난 7월과 비교해 몸값 하락이 큰 선수 TOP 10을 선정했다.
  • 손흥민도 2100만 파운드(약 348억)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골든 부츠 수상자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긁어모았지만,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는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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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몸값이 떨어졌다.

영국 매체 ‘플래닛 풋볼’은 27일 지난 7월과 비교해 몸값 하락이 큰 선수 TOP 10을 선정했다.

손흥민도 2100만 파운드(약 348억)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골든 부츠 수상자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긁어모았지만, 최고의 시즌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손흥민은 평소의 흐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시즌 막판 득점 페이스를 높이기도 했다. 다음 시즌 다시 골을 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지했다.




손흥민은 2021/22시즌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자연스레 기대감이 커졌지만, 부상 여파 등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아쉬운 평가도 많았다.

하지만, 점차 경기력과 득점력을 회복했고 예전의 날카로운 모습을 찾았다. 어느덧 두 자릿수 득점을 끌어냈고 2016/17 이후 7시즌 연속이라는 대업을 세우기도 했다.

손흥민은 2022년 5골 3도움에 그쳤지만, 2023년에는 9골 4도움으로 분위기 전환을 끌어냈다.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손흥민은 EPL 역사상 19번째로 100호골과 50도움을 달성하면서 명불허전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가장 많이 하락한 선수는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사디오 마네다. 3900만 파운드(약 646억이)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 동료 르로이 사네와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던 중 분노를 조절하지 못했고 폭행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폭행범으로 낙인이 찍혔고 입지 불안설이 고개를 들었다. 감독 역시 탐탁지 않게 생각하는 중이며 처분 대상으로 분류된 분위기다.



▲ 몸값 하락이 큰 선수 TOP 10
1. 사디오 마네(3,900만 파운드 하락)
2. 윌프레드 은디디(3,000만 파운드 하락)
3. 폴 포그바(2,800만 파운드 하락)
4. 제이든 산초(2,600만 파운드 하락)
4. 로멜로 루카쿠(2,600만 파운드 하락)
4. 유리 틸레만스(2,600만 파운드 하락)
7. 모하메드 살라(2,100만 파운드 하락)
7. 손흥민(2,100만 파운드 하락)
7. 앤드류 로버트슨(2,100만 파운드 하락)
7. 페데리코 키에사(2,100만 파운드 하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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