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 이어 음바페 영입을 원했던 레알은 돈의 포로가 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번 여름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영입 포기를 선언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 “파리 생제르망은 이번 여름 음바페를 영입하려는 팀은 2억 4000만 유로(약 3,440억)를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음바페 영입을 원했던 레알은 돈의 포로가 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번 여름 영입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뜨거운 감자다. PSG와 결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음바페를 향해서는 레알이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2021/22시즌 종료 이후 함께할 것이라는 분위기가 강했다.
음바페가 마드리드에 거주할 집까지 물색했다는 소문까지 전해지면서 레알 이적이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음바페는 충격적인 선택을 내렸다. 레알 이적이 아닌 PSG와 계약 연장을 하면서 잔류를 선택했다.
음바페는 계약 연장으로 PSG에 잔류했지만, 레알의 러브콜은 계속 이어지는 중이다.
레알은 음바페 영입을 위해 이를 갈았다. 한 번 놓쳤기에 이번에는 반드시 품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PSG는 음바페가 계약 만료 후 떠나 이적료를 챙기지 못할 바에는 거액을 챙기는 것이 낫다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PSG는 음바페를 통해 자금을 챙길 수 있는 적기라는 판단을 내린 후 엄청난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PSG는 음바페 이적료를 설정했다. 무려 2억 4000만 유로.
PSG가 설정한 음바페의 이적료를 확인한 후 레알은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레알은 음바페가 내년 6월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을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arlebofc, livesc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