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카이세도의 이적을 위해 유망주 센터백인 리바이 콜윌을 넘겨줘야 할 수도 있다.
-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려는 첼시의 움직임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두 구단이 원하는 몸값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여전히 1억 파운드(한화 약 1644억 원)을 요구하고 있고 현재까지 첼시는 7천만 파운드(한화 약 1150억 원)를 제시했으며, 브라이튼이 요구하는 1억 파운드를 맞춰줄 마음이 없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카이세도의 이적을 위해 유망주 센터백인 리바이 콜윌을 넘겨줘야 할 수도 있다.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려는 첼시의 움직임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두 구단이 원하는 몸값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여전히 1억 파운드(한화 약 1644억 원)을 요구하고 있고 현재까지 첼시는 7천만 파운드(한화 약 1150억 원)를 제시했으며, 브라이튼이 요구하는 1억 파운드를 맞춰줄 마음이 없다.
첼시가 원하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저번 시즌부터 큰 두각을 나타냈다.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만능형 선수로서 브라이튼의 핵심 선수로 활동하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7경기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과 첼시가 적극적으로 이적에 몰아붙였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잔류를 했고 3월 4일(한국 시간) 2027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이적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불타올랐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첼시가 관심을 가졌지만 카이세도가 뮌헨을 거절하고 아스은 라이스로 눈을 돌리면서 남은 건 첼시였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름 바 ‘악성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중원에서 이미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 치크,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를 팔았고 코너 갤러거도 타팀과 연결돼 있는 상태에서 엔조 페르난데스의 짝을 찾아야 한다. 첼시는 엔조의 짝으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픽했고 지난 두 번의 오퍼를 했지만 브라이튼은 1억 파운드를 고수하며 거절을 했다.
브라이튼이 원하는 다른 조건도 있다. 바로 첼시의 센터백인 리바이 콜윌과 현금을 같이 주는 경우다. 브라이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바이 콜윌을 꾸준하게 원했다. 콜윌을 위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57억 원)을 제시 했지만 첼시는 웨슬리 포파나가 부상당한 상태에서 팀 내 미래이자 주전이 될 수 있는 콜윌을 지키기 위해 팔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리바이 콜윌은 첼시 아카데미가 키워낸 또 하나의 유망주로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간 그는 자주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브라이튼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가 U-21 유로를 무실점으로 우승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프리시즌 첼시로 다시 돌아온 콜윌은 아직 재계약에 대한 소식이 없다. 2025년까지 계약 상태인 콜윌은 센터백 뎁스가 부족한 첼시에게 다음 시즌 원활한 리그 운영에 필수적인 자원이나 주전 자리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재계약을 지속적으로 미루고 있다.
카이세도가 꼭 필요한 첼시. 데클란 라이스에 맞먹는 1억 파운드를 카이세도를 위해 맞춰줄지, 초특급 유망주인 리바이 콜윌을 넘겨줄지. 이제 두 가지 선택이 남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골닷컴’은 25일(한국 시간)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영입하려는 첼시의 움직임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두 구단이 원하는 몸값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여전히 1억 파운드(한화 약 1644억 원)을 요구하고 있고 현재까지 첼시는 7천만 파운드(한화 약 1150억 원)를 제시했으며, 브라이튼이 요구하는 1억 파운드를 맞춰줄 마음이 없다.
첼시가 원하는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저번 시즌부터 큰 두각을 나타냈다.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가 가능한 만능형 선수로서 브라이튼의 핵심 선수로 활동하며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7경기 출전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과 첼시가 적극적으로 이적에 몰아붙였지만 높은 몸값으로 인해 잔류를 했고 3월 4일(한국 시간) 2027년까지 재계약을 했다.
이적설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다시 불타올랐다.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첼시가 관심을 가졌지만 카이세도가 뮌헨을 거절하고 아스은 라이스로 눈을 돌리면서 남은 건 첼시였다.
첼시는 이번 여름 이름 바 ‘악성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중원에서 이미 마테오 코바치치, 루벤 로프터스 치크, 은골로 캉테, 메이슨 마운트를 팔았고 코너 갤러거도 타팀과 연결돼 있는 상태에서 엔조 페르난데스의 짝을 찾아야 한다. 첼시는 엔조의 짝으로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픽했고 지난 두 번의 오퍼를 했지만 브라이튼은 1억 파운드를 고수하며 거절을 했다.
브라이튼이 원하는 다른 조건도 있다. 바로 첼시의 센터백인 리바이 콜윌과 현금을 같이 주는 경우다. 브라이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바이 콜윌을 꾸준하게 원했다. 콜윌을 위해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57억 원)을 제시 했지만 첼시는 웨슬리 포파나가 부상당한 상태에서 팀 내 미래이자 주전이 될 수 있는 콜윌을 지키기 위해 팔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리바이 콜윌은 첼시 아카데미가 키워낸 또 하나의 유망주로 현재 잉글랜드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임대를 간 그는 자주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나올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브라이튼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가 U-21 유로를 무실점으로 우승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프리시즌 첼시로 다시 돌아온 콜윌은 아직 재계약에 대한 소식이 없다. 2025년까지 계약 상태인 콜윌은 센터백 뎁스가 부족한 첼시에게 다음 시즌 원활한 리그 운영에 필수적인 자원이나 주전 자리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재계약을 지속적으로 미루고 있다.
카이세도가 꼭 필요한 첼시. 데클란 라이스에 맞먹는 1억 파운드를 카이세도를 위해 맞춰줄지, 초특급 유망주인 리바이 콜윌을 넘겨줄지. 이제 두 가지 선택이 남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