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직까지 새 공격수를 찾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계획에 없던 다른 공격수들까지 고려하고 있다.
- 지난 24일(한국 시각) 영국 언론 미러는 맨유 감독 에릭 텐 하흐가 콜로 무아니(24, 프랑크푸르트)와 무하메드 쿠두스(22, 아약스)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 맨유가 찾은 새로운 영입 대상은 회이룬이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직까지 새 공격수를 찾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계획에 없던 다른 공격수들까지 고려하고 있다.
지난 24일(한국 시각) 영국 언론 ‘미러’는 “맨유 감독 에릭 텐 하흐가 콜로 무아니(24, 프랑크푸르트)와 무하메드 쿠두스(22, 아약스)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전방 영입이 필수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부트 베르호스트는 맨유에서 주전으로 뛰기엔 기량이 부족했다. 앙토니 마샬은 시즌 내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분투했지만 모자랐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기대도움(xA)를 창출했다. xA는 무려 16.8개였으나 실제로 득점으로 이어진 건 단 8골이었다.
수치가 말해주듯 맨유는 해결사가 없었다. 성적도 팬들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새 시즌은 앞두고 맨유는 대대적인 보강에 들어갔다. 기량이 떨어진 다비드 데 헤아를 보내고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고, 메이슨 마운트를 품으며 창의성을 더했다.
이제 남은 것은 최전방이다. 애당초 맨유는 EPL에서 검증된 공격수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고 했다. 케인 입장에서도 맨유에서 뛴다면 EPL 최다골 기록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 사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행이 가까워졌다.
맨유가 찾은 새로운 영입 대상은 회이룬이었다. 회이룬은 코펜하겐과 슈투름 그라츠를 거쳐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 3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191cm의 거구에 스피드가 있어 ‘보급형 홀란드’, ‘덴마크 홀란드’라고 불리기도 했다.
물론 회이룬은 아직 빅리그 검증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EPL에서 적응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2003년생의 어린 나이와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평이다. 회이룬도 어릴 적부터 맨유의 팬이라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맨유와 아탈란타가 생각하는 이적료가 달랐다. 미러는 “아탈란타는 8000만 파운드를 원하지만 맨유는 6000만 파운드 이상 지출하는 것을 거부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곧바로 새로운 영입 대상을 물색했다. 그렇게 선택된 선수들이 콜로 무아니와 모하메드 쿠두스다. 콜로 무아니는 2022 월드컵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발탁됐을 정도로 잠재력이 풍부하다. 게다가 단단한 피지컬(187cm 73kg)을 이용한 플레이에도 능하다.
모하메드 쿠두스는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 주로 최전방에서는 가짜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최근 첼시가 쿠두스와 개인 합의가 끝났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적 시장은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24일(한국 시각) 영국 언론 ‘미러’는 “맨유 감독 에릭 텐 하흐가 콜로 무아니(24, 프랑크푸르트)와 무하메드 쿠두스(22, 아약스)에게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최전방 영입이 필수다. 지난 시즌 팀을 이끌 스트라이커가 없었다. 부트 베르호스트는 맨유에서 주전으로 뛰기엔 기량이 부족했다. 앙토니 마샬은 시즌 내내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마커스 래시포드,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분투했지만 모자랐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많은 ‘기대도움(xA)를 창출했다. xA는 무려 16.8개였으나 실제로 득점으로 이어진 건 단 8골이었다.
수치가 말해주듯 맨유는 해결사가 없었다. 성적도 팬들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새 시즌은 앞두고 맨유는 대대적인 보강에 들어갔다. 기량이 떨어진 다비드 데 헤아를 보내고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하며 골문을 강화했고, 메이슨 마운트를 품으며 창의성을 더했다.
이제 남은 것은 최전방이다. 애당초 맨유는 EPL에서 검증된 공격수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고 했다. 케인 입장에서도 맨유에서 뛴다면 EPL 최다골 기록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그러나 협상 과정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 사이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행이 가까워졌다.
맨유가 찾은 새로운 영입 대상은 회이룬이었다. 회이룬은 코펜하겐과 슈투름 그라츠를 거쳐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주목받았다. 지난 시즌 3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191cm의 거구에 스피드가 있어 ‘보급형 홀란드’, ‘덴마크 홀란드’라고 불리기도 했다.
물론 회이룬은 아직 빅리그 검증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고, EPL에서 적응도 필요하다. 그렇지만 2003년생의 어린 나이와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평이다. 회이룬도 어릴 적부터 맨유의 팬이라 이적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맨유와 아탈란타가 생각하는 이적료가 달랐다. 미러는 “아탈란타는 8000만 파운드를 원하지만 맨유는 6000만 파운드 이상 지출하는 것을 거부한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곧바로 새로운 영입 대상을 물색했다. 그렇게 선택된 선수들이 콜로 무아니와 모하메드 쿠두스다. 콜로 무아니는 2022 월드컵에 프랑스 국가대표로 발탁됐을 정도로 잠재력이 풍부하다. 게다가 단단한 피지컬(187cm 73kg)을 이용한 플레이에도 능하다.
모하메드 쿠두스는 정통 스트라이커는 아니지만 최전방에서도 뛸 수 있다. 주로 최전방에서는 가짜 공격수 역할을 맡는다. 최근 첼시가 쿠두스와 개인 합의가 끝났다는 보도도 있었지만 이적 시장은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