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면 아이메릭 라포르테에게 방출을 통보할 것이다.
-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추진 중이다.
- 안정적인 수비력, 탄탄한 피지컬, 패스, 스피드 능력까지 선보이면서 최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 리빌딩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맨시티는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하면 아이메릭 라포르테에게 방출을 통보할 것이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 보강을 추진 중이다. 레이더망을 가동했고 타깃은 그바르디올이다.
그바르디올은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유스 생활을 보낸 후 프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첫 시즌붙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21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라이프치히로 향했고 분데스리가 접수에 나섰다. 안정적인 수비력, 탄탄한 피지컬, 패스, 스피드 능력까지 선보이면서 최상급 수비수로 성장했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대표팀 일원으로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는데 4강 진출에 일조하는 등의 활약으로 주가가 폭등했다. 현재 가치는 1,06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바르디올의 활약은 맨시티가 눈여겨봤고, 곧바로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개인 합의까지 마치면서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하지만, 맨시티와 라이프치히가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을 속도가 나지 않는 중이다.
이적료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는 중이지만, 맨시티가 결국, 그바르디올을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맨시티가 그바르디올을 영입한다면 처분에 나설 예정인데 대상은 라포르테다.
라포르테는 직전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맨시티에 설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그바르디올까지 합류한다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맨시티는 그바르디올을 영입한다면 라포르테에게 새로운 행선지를 찾아 떠날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그바르디올에 대해서는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였지만, 거절을 당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football trans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