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 다비드 데 헤아가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이 매체는 데 헤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럽 빅클럽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는 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했던 호르헤 멘데스와 헤어진 뒤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해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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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23-08-04 오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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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 다비드 데 헤아가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 이 매체는 데 헤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럽 빅클럽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데 헤아는 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했던 호르헤 멘데스와 헤어진 뒤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해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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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떠난 다비드 데 헤아가 아직까지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4일(한국시간) “데 헤아는 아직 새로운 소속팀과 계약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 지인과 휴가를 즐기며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 헤아는 지난 몇 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문장 자리를 지켜왔다. 맨유의 긴 침체 속에서도 뛰어난 반사신경과 선방 능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뚜렷한 기록도 남겼다. 지난 2011년부터 맨유에서 통산 545경기를 소화하면서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 올해의 팀으로 5회 선정되는가 하면 프리미어리그 골든글러브를 2회 수상하기도 했다.

활약은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스페인 대표팀에 승선한 데 헤아는 A매치 통산 45경기 출전으로 스페인 축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업적에 비해 올여름 행보는 초라하기만 하다. 맨유는 하락세를 타고 있는 데 헤아와 더 이상 동행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지난달 계약 만료를 끝으로 작별했다.

데 헤아를 진지하게 원하는 팀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 바이에른 뮌헨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

제안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데 헤아는 몇 가지 제안을 받기는 했지만 만족스러운 제안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 헤아의 목표는 뚜렷하다. 이 매체는 “데 헤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럽 빅클럽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새로운 팀 물색에 대한 의지도 확실하다. 데 헤아는 에이전트 업무를 담당했던 호르헤 멘데스와 헤어진 뒤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해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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