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의 기대주 체사레 카사데이가 레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 카사데이는 첼시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 지난 1월 레딩 FC로 임대됐던 카사데이는 이번엔 레스터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첼시의 기대주 체사레 카사데이가 레스터 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레스터는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사데이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카사데이는 한 시즌 동안 레스터에서 활약하게 됐다.
카사데이는 첼시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인터 밀란 유소년 팀 출신이었던 그는 지난해 8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월 레딩 FC로 임대됐던 카사데이는 이번엔 레스터에서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카사데이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7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탈리아의 결승 진출에 공헌했다. 한국과의 4강전에서 카사데이는 선제골을 넣은 바 있다. 이탈리아는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그는 U-20 월드컵 골든볼(최다 득점)과 골든 부츠(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카사데이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레스터에 오게 돼 매우 기쁘다. 매우 흥분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 레스터는 큰 팀이기에 승리하고 이 팀을 위해 싸우고 최선을 다하려고 이곳에 왔다”고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