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타깃인 소피앙 암라바트의 이적 데드라인이 정해졌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랜 기간 암라바트를 원해왔다. 맨유가 암라바트 영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이적 예산 때문이다.

“더 이상은 못 기다려!” 맨유, 이 시기 놓치면 '모로코 간판스타' 못 산다

스포탈코리아
2023-08-24 오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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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타깃인 소피앙 암라바트의 이적 데드라인이 정해졌다.
  •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랜 기간 암라바트를 원해왔다.
  • 맨유가 암라바트 영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이적 예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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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타깃인 소피앙 암라바트의 이적 데드라인이 정해졌다.

23일(한국시간) 맨유 소식을 전하는 매체인 ‘mufcmpb’는 “맨유가 암라바트를 영입하고 싶다면 금요일까지 공식 제안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 금요일 안에 오퍼가 도착하지 않으면 암라바트는 잔류할 것이다.”라고 한 이탈리아 매체 ‘코르 스포츠’의 보도를 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랜 기간 암라바트를 원해왔다.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제자이기도 한 암라바트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조국 모로코를 4강에 올려두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샀다.




현재 맨유의 중원에는 비상이 걸렸다. 팀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제외하면 딱히 믿을만한 자원이 없다. 새로 영입된 메이슨 마운트는 지난 경기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이 확정됐다.

벤치에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스콧 맥토미니는 각각 체력적인 문제와 잦은 부상으로 매 경기 선발 출전이 어렵다. 한때 많은 주목을 받았던 도니 판 더 빅 역시 전성기 시절 보여주던 움직임을 잃어버린지 오래됐다.




암라바트의 소속팀인 ACF 피오렌티나(이하 피오렌티나)는 지속적으로 판매 의향을 밝혀왔다. 이번 여름 매각에 실패하면 피오렌티나는 암라바트를 공짜로 보내야 한다. 재계약 의사가 없는 암라바트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맨유가 암라바트 영입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건 이적 예산 때문이다. 이적에 가까웠던 해리 매과이어와 스콧 맥토미니와 같은 자원이 잔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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