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첼시가 또 한 명의 브라질 유망주를 영입했다.
- 첼시는 24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가 브라질 팀 산투스에서 데이비드 워싱턴 영입을 완료했다.
- 이번에도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를 비싼 가격에 데려왔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첼시가 또 한 명의 브라질 유망주를 영입했다.
첼시는 24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첼시가 브라질 팀 산투스에서 데이비드 워싱턴 영입을 완료했다.’라고 공식화했다.
첼시는 지난 시즌부터 유망주들을 비싼 가격에 사 오고 있다. 저번 시즌은 카니 추쿠에메카, 안드레이 산투스, 다트로 포파나, 가브리엘 슬로니나를 사왔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는 체사레 카사데이, 레슬리 우고추쿠, 안젤루를 사왔다. 이번에도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를 비싼 가격에 데려왔다.
첼시의 보엘리 사단은 지난 6월 프랑스 리그의 스트라스부르의 지분을 인수했다. 유망주들을 스트라스부르로 보내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첼시로 이적한 유망주들을 스트라스부르로 임대로 이적시키고 있다. 이번에 이적한 안젤루는 이미 임대를 떠났고 우고추쿠와 워싱턴도 임대 대기를 하고 있다.
워싱턴은 안젤루와 더불어 첼시가 기대하는 브라질 유망주 공격수다. 브라질 리그의 그레미우와 산투스에서 유스 생활을 한 그는 2023년에 프로 계약을 맺으며 프로 데뷔를 했다. 워싱턴은 지난 4월 코파 두 브라질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하며 산투스 데뷔전을 치렀고, 한 달 뒤 바이아를 상대로 한 세리에 A 3-0 승리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1년 연장 옵션이 있는 8년 계약을 했으며 2000만 파운드(약 334억 원)의 이적료로 영입됐다.
사진 = 첼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