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반 토니 이적설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
-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은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 우리 선수들에게 부상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토니 영입설을 일축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반 토니 이적설에 확실히 선을 그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최전방이 다소 불안하다.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은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 에디 은케티아 이번 시즌 6경기 2골을 넣으며 나름 활약하고 있지만 시즌 내내 공격수 자리를 맡기기엔 실력이 애매하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무릎 부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복귀를 하면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는 공격수 자리에서 뛸 수 있지만 애초에 딱 맞는 포지션이 아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이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은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니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5억 원)를 책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반 토니는 2020/21시즌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48경기 3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7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시켰다. PL에서도 득점포가 이어졌다. 2021/22시즌 PL에서 14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토니는 무려 리그 20골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엘링 홀란(36골), 해리 케인(30골)뿐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토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건의 FA 베팅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각됐다. 토니는 8개월 출전 금지와 5만 파운드(약 8,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현재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지만 실력이 워낙 출중한 탓에 여러 팀과 엮였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반 토니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영입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정말 좋은 공격수들이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부상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토니 영입설을 일축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영입설에 대해 답을 한 만큼 아스널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널은 이번 시즌 최전방이 다소 불안하다. 최전방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은 있지만 뭔가 부족하다. 에디 은케티아 이번 시즌 6경기 2골을 넣으며 나름 활약하고 있지만 시즌 내내 공격수 자리를 맡기기엔 실력이 애매하다.


가브리엘 제수스는 카타르 월드컵 이후 무릎 부상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복귀를 하면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카이 하베르츠는 공격수 자리에서 뛸 수 있지만 애초에 딱 맞는 포지션이 아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아스널이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나선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지난 26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아스널은 브렌트포드 공격수 이반 토니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니 영입을 위해 이적료 6,000만 파운드(한화 약 985억 원)를 책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반 토니는 2020/21시즌 브렌트포드 유니폼을 입고 48경기 3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7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PL)로 승격시켰다. PL에서도 득점포가 이어졌다. 2021/22시즌 PL에서 14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이 하이라이트였다. 토니는 무려 리그 20골을 몰아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한 선수는 엘링 홀란(36골), 해리 케인(30골)뿐이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다. 토니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건의 FA 베팅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발각됐다. 토니는 8개월 출전 금지와 5만 파운드(약 8,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현재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지만 실력이 워낙 출중한 탓에 여러 팀과 엮였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반 토니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르테타 감독은 “우리는 영입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정말 좋은 공격수들이 있다. 우리 선수들에게 부상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토니 영입설을 일축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직접 영입설에 대해 답을 한 만큼 아스널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