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두 실바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PSG는 내년 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핵심 영입 대상으로 실바를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알 힐랄까지 올여름 실바의 영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강인 파트너로 ‘트레블 영웅’ 영입한다…857억 바이아웃 지불 계획

스포탈코리아
2023-09-30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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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베르나르두 실바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PSG는 내년 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핵심 영입 대상으로 실바를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PSG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알 힐랄까지 올여름 실바의 영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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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베르나르두 실바가 파리생제르맹(PSG)의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30일(한국시간) “PSG는 내년 여름 전력 보강을 위해 핵심 영입 대상으로 실바를 설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모나코를 떠나 맨시티에 입성한 이후 통산 312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실바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5경기 7골 8도움을 올리며 맨시티의 트레블 달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PSG뿐만 아니라 바르셀로나, 알 힐랄까지 올여름 실바의 영입 경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맨시티는 지난달 실바와 오는 2026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실바와의 동행 의지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실바와 PSG의 이번 계약에는 6천만 유로(약 857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됐다. 해당 금액을 지불한다면 실바의 영입이 가능한 셈이다.

이 틈을 PSG가 파고 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내년 여름 실바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독도 실바를 원하고 있다. 이 매체는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실바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것을 승인했다”라고 전했다.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 역시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실바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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