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돌아왔다" 뉴캐슬 메인 스폰서, 21년 만에 '챔스 복귀 기념' 드론쇼 진행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기념해 드론쇼가 진행됐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뉴캐슬 스폰서 셀라는 파리 생제르맹(PSG)와 홈 경기 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축하하기 위해 놀라운 드론쇼를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오는 5일(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PSG와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뉴캐슬은 최근 수년간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다. 과거 명성과 다른 모습이 이어지며 부진을 거듭했다. 2015/16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8위를 기록하며 2부리그로 강등됐다.



다행히 2016/17시즌 잉글리시 풋볼 리그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1위를 달성하며 빠르게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2021/22시즌부터는 팀에 큰 변화가 생겼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팀을 인수하며 공격적인 투자에 돌입했다.

결국 뉴캐슬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다.



이번 시즌 뉴캐슬의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는 셀라가 뉴캐슬의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축하했다. 셀라는 화려한 드론쇼를 펼쳤다.

매체에 따르면 드론쇼는 약 8분 정도 진행됐다. 쇼가 진행되는 동안 키어란 트리피어, 브루노 기마랑이스, 산드로 토날리의 유니폼이 하늘에 수놓아졌다.

끝이 아니었다. 드론은 뉴캐슬의 상징인 까치와 팀 엠블럼을 재현했다. 그리고 ‘WE’RE BACK(우리가 돌아왔다’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사진=더선 캡쳐,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