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AT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3-2로 승리했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2분에 터진 모라타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오프사이드는 많이 당하지만...' 모라타, 득점력은 ATM 스트라이커들 중 가장 낫다...페예노르트전 멀티골 폭발

스포탈코리아
2023-10-05 오후 03:01
119
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 AT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3-2로 승리했다.
  • AT 마드리드는 후반 2분에 터진 모라타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알바로 모라타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AT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페예노르트 로테르담에 3-2로 승리했다.



전반 7분 마리오 에르모소의 자책골로 리드를 헌납한 AT 마드리드는 5분 뒤인 전반 12분 모라타의 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페예노르트는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다비드 한코에게 역전골을 헌납했지만 전반 48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2분에 터진 모라타의 결승골로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영웅은 모라타였다. 모라타는 팀이 1-1로 지고 있었던 전반 12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처음에는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 2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나우엘 몰리나가 올려준 크로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냈던 모라타는 만 18세에 프리메라리가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곤살로 이과인, 카림 벤제마에 밀려 확실히 자리잡지 못했다. 모라타는 출전 기회를 위해 2014년 7월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2014/15시즌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기여했던 모라타는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왔지만 1년 만에 다시 팀을 떠났다. 모라타의 다음 행선지는 첼시였다. 첼시는 6600만 유로(한화 약 936억 원)를 들여 그를 영입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모라타는 2017/18시즌 리그 11골, 2018/19시즌에는 5골에 그쳤다.



첼시에서 실패를 경험한 모라타는 AT 마드리드로 임대 이적했다. AT 마드리드에서 17경기 6골 1도움으로 가능성을 보인 그는 2020년 여름 완전 이적했다. 모라타는 2020년 9월 베테랑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합류하자 유벤투스로 임대됐다. 유벤투스에서 2년 동안 모라타는 92경기 32골 21도움을 기록했지만 유벤투스는 그를 완전 영입하지 않았다.



지난 시즌 다시 AT 마드리드로 돌아온 모라타는 리그 36경기 13골 2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공식전 8경기 7골을 기록 중이다. 팀 K리그와의 경기에서 3차례 오프사이드를 범해 득점이 무산됐을 정도로 오프사이드에 자주 걸린다는 약점이 있지만 득점은 꾸준히 해주고 있는 모라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